하동·광양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2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 열려
하동·광양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2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 열려
  • 윤득필
  • 승인 2019.07.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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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지난달 29일 하동체육관과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하동과 광양지역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2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하동체육관에서 하동과 광양지역 생활체육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22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하동체육관에서 열린 ‘제22회 영·호남 생활체육 한마음 축제’에서 하동군 윤상기 군수가 선수들을 격려하고 있다. 

하동과 광양에서 매년 교차 행사로 진행하는 영·호남 한마음 축제는 두 지역 생활체육 동호인의 교류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 친목 도모를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하동군 주최, 하동군 체육회 주관으로 양 시·군 생활체육인 300여 명이 참가하여 축구·배구 등 8개 종목의 경기가 진행됐다.

29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녀 배구, 축구, 게이트볼, 배드민턴, 볼링, 그라운드골프, 테니스, 족구 등 8개 종목이 하동체육관 및 농어촌복합체육관 등에서 종목별 경기 규칙에 따라 일제히 펼쳐졌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을 사이에 둔 이웃사촌 광양·하동이 우정의 끈을 이어온 지 벌써 22년이 됐다.”라며 “이번 생활체육인 한마당 축제를 통해 양 시·군의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고 상생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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