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원어민 강사와 함께 외국어를 배울 수 있는 ‘2019년 여름방학 원어민 외국어 회화 특별 강좌’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전했다.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외국어 회화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경주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4개 외국어 대상으로 총 7개 개별 강좌를 열어 105명의 수강생에게 교육할 예정이다.
강좌 신청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6시까지 경주 공공시설 예약 서비스 사이트(http://wel.gyeongju.go.kr)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수강료는 20,000원이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홈페이지 또는 054-779-8925~7번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기식 경주시 평생학습가족관 관장은 “이번 특별강좌를 통해 외국어 학습에 대한 거부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생활 중심의 대화형 강의를 진행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반기부터는 시범강좌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의 외국어 구사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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