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장만열 기자) 창원시는 지난 2일 창원축구센터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이 시민들과 함께 창원 시청 축구팀의 8강전 승리를 기원하는 응원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5월 15일 프로구단인 FC 안양을 2-1로 제압한 창원 시청 축구팀은 창단 이래 최초로 8강전 진출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창원축구센터에서 맞붙게 될 ‘2019 KEB 하나은행 FA컵’ 8강전 상대는 상주 상무팀으로 국가대표급 선수들로 구성된 강팀 중에 강팀이다.
이에 U-20 거리응원전 때처럼 창원 시청 축구팀의 8강전 승리를 기원하는 축구팬과 시민들의 열띤 응원전이 열렸다. 시에서도 8강 진출 축하 및 승리를 기원하기 위해 창원 시청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를 통해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으며 이날 8강전에는 허성무 창원시장 및 가족, 연인, 학생, 청년 등 시민과 축구팬 1천여 명이 동참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105만 창원시민과 더불어 우리 시청 축구팀에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오늘은 우리 시청 축구팀이 프로구단 팀을 이기고 사상 처음으로 FA컵 8강전에 오른 역사적인 날이다. 4강 진출을 넘어 FA컵 우승에 대한 우리 시민들의 간절함과 열망이 대단하다. 반드시 승리해 달라.”면서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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