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일 시민안전테마파크에 중국 항주시 펑보소학교 수학여행단 30명이 방문해 안전체험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수학여행단 방문은 지난해 11월부터 대구관광뷰로와 함께 대구 팸투어 연계를 통한 외국인 체험객 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수학여행단 일행은 시민안전테마파크의 대표 체험인 지하철 안전체험, 4차원 영상체험, 지진체험 등을 진행하며 체험관을 탐방했다.
2008년 12월 개관한 시민안전테마파크는 연평균 15만여 명(2019년 현재 160만여 명, 외국인 21,000여 명)이 방문했으며, 국제적 다크 투어리즘(Dark Tourism)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선찬 대구소방안전본부 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이번 중국 수학여행단의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이 양국 간 관광 교류 활성화의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며 “시민안전테마파크가 대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다녀가는 명소가 되어 국내·외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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