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의령군은 지난달 12일부터 7월 16일까지 관내 6개소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당 간식, 영양 Jump’ 영양 및 비만교육을 실시 중이다.
군은 ‘입에는 달고 몸에는 쓴 설탕’이라는 주제로 지난달 12일 가례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신청 학교 순으로 교육하며 간식 속 설탕 함량 측정해보기, 건강 체중과 식품구성 자전거 탐험, 식품별 설탕 함량 알기 등 이론교육, 설탕의 역할 및 섭취방법, 영양성분표시 속 당류 확인하기, 알록달록 과일 샐러드 만들기 등 체험교육을 병행한 통합 영양교육으로 실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학령기에 형성된 생활습관은 향후 평생 건강과 직결되므로 올바른 보건교육이 필수적이다.”라며 “보건소와 지역 학교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자라나는 학생들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건강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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