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에서 남해군의 적극행정 시책이 우수사례로 선정
‘제3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에서 남해군의 적극행정 시책이 우수사례로 선정
  • 윤득필
  • 승인 2019.07.0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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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지난 3일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개최한 ‘제3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에서 군이 추진한 적극행정 시책이 우수 혁신사례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3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진행 모습
경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제3회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상남도와 행정안전부가 지역 현장의 혁신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고 정부 혁신 분위기를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이날 김경수 경남도지사, 청와대 신상엽 제도개혁비서관, 진영 행안부 장관, 김지수 도의회 의장, 전국 시도 혁신부서 관계자, 시민단체, 기업체, 도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남의 3대 혁신(경제·사회·도정) 추진 상황 및 적극행정 활성화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기 위해 뉴스 형식으로 실시됐으며 그동안 혁신을 추진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성과 등을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격의 없는 토론이 펼쳐졌다.

특히, 업무 경험이 많고 전문지식 및 노하우를 가진 팀장을 전면에 배치하고 민원인 중심으로 공간을 리모델링하여 민원 서비스의 질을 높인 남해군의 사례가 소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부대행사로는 ‘찾아가는 사전 컨설팅 감사’ 소개 부스가 운영됐으며, 경남 18개 시군 혁신사례와 함께 민관의 협력으로 혁신된 사례 등을 전시하는 혁신 갤러리도 마련됐다.

한편, ‘혁신 현장 이어달리기’는 혁신 과제 추진 과정의 어려움 및 성공 요인을 공유하여 기관 간 학습 기회를 마련하고 공직 내 혁신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자 추진됐으며, 혁신 상징물인 ‘혁신 온도계’를 순차적으로 기관에 제공하는 이어달리기 형식으로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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