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추천 ‘7월에 가볼 만한 곳’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선정
한국관광공사 추천 ‘7월에 가볼 만한 곳’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 선정
  • 류경묵
  • 승인 2019.07.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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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2019년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 추천 ‘7월에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된 울산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접수받아 여행기자와 여행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농어산촌체험마을 6곳을 ‘2019년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에는 울산시 주전어촌체험마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종현어촌체험마을, 강원도 철원군 쉬리마을, 강원도 홍천군 배바위 카누마을, 강원도 양양군 해담 마을, 전라남도 장흥군 신리 어촌 체험마을 등이 선정됐다. 

파도 소리가 아름다운 몽돌해변을 비롯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자랑하는 동구 주전어촌체험마을에서는 제주도를 제외하고 지역에서 유일하게 해녀체험이 가능하며, 현재에도 해녀들이 활동하고 있어 물질을 배우고 얕은 앞바다에서 전복, 해삼, 소라, 멍게 등 싱싱한 수산물 채취도 가능하다. 

또한, 유치원생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소라·고둥 맨손잡이 체험과 어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볼 수 있는 어선 승선 체험, 투명 카누 체험, 바다낚시 체험, 스킨스쿠버 체험 등 어촌에서 체험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바다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난 6월 회야댐 생태습지가 여름 시즌에 떠나는 숨은 관광지로 선정되고 이번에는 주전어촌체험마을이 2019년 7월 추천 가볼 만한 곳으로 선정되는 등 울산이 주요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라며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체험마을 방문을 희망하는 자는 주전어촌체험마을(052-209-0111)을 통해 체험의 종류 및 체험 가능 시기를 확인하고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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