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최고 명품 코스에서 열린 ‘제15회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 대회’ 성료
동해안 최고 명품 코스에서 열린 ‘제15회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 대회’ 성료
  • 김령곤
  • 승인 2019.07.0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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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영덕군은 ‘제15회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 대회’가 역대 최다 참가자 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제15회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 대회’에 참가자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제15회 영덕로하스해변 전국마라톤 대회’는 지난 7일 영덕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에서 개최됐으며, 행사 진행을 맡은 마라톤 전문 MC 배동성 씨의 활기찬 진행으로 대회의 문을 열었다. 또한,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팬 사인회가 식전행사로 마련돼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대회 참가자들은 영덕군이 대회에 앞서 대한 육상연맹으로부터 정식 코스로 공인받은 동해안 최고의 명품 해안코스에서 경기를 펼치며, 공인기록까지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대회 결과 공상운 씨가 2시간 50분 50초를 기록해 풀코스 남자부 1위를 기록했으며, 유금숙 씨가 3시간 25분 12초로 여자부 1위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영덕군과 영덕군 육상 연명은 영덕 경찰서,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 적십자봉사회, 영덕군 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여러 기관 및 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코스 정비, 교통 통제, 응급 대처 등 운영 전반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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