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 맺어
양산시,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 위해 관계 기관과 업무협약 맺어
  • 송재학
  • 승인 2019.07.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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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양산시는 양산 경찰서, 양산 소방서와 8일 월요일 정신과적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종합적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산시, 양산 경찰서, 양산 소방서 관계자들이 정신응급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산시, 양산 경찰서, 양산 소방서 관계자들이 정신응급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일권 양산시장, 이정동 양산 경찰서장, 김동권 양산 소방서장이 참석했으며 협약을 통해 3기관은 정신질환자 관련 응급상황 발생 시 상호 신속한 공조로 신고·현장대응·이송·관리 등에 종합적으로 대응해 시민 불안 해소와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에서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관리 대책 수립 시행 및 유관기관과 연계체계 구축, 행정·재정 지원을 하기로 했으며 경찰은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질환자에 의한 범죄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 소방서는 자·타해 위험이 있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이송을 담당한다.

시 관계자는 “일부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문제로 인하여 모든 정신질환자에 대한 시민의 편견과 거부감이 더욱 커질 것이 우려된다.”라며 “앞으로 자·타해 위험이 높은 정신질환자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집중 관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함으로 안전한 지역사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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