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영덕군은 피서철과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9일까지 무료 해양레저스포츠 교실을 운영하며 동해안 해양레저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
영덕군 해양레저스포츠 센터(영해면 대진 1리 소재)에서 운영하는 이번 교육에는 관내 중, 고, 대학생(학생 우선), 일반인(군인) 등 6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스킨스쿠버 초급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관련 문의 사항은 시설관리사업소 시설관리담당(730-7053)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7월 12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전문강사가 참여하는 이번 스포츠 교실에서는 잠수이론과 해양실습 등 총 30시간의 교육이 실시되며, 수료자에게는 Open Water 초급 자격증이 발급되고 해양 관광자원 홍보 요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최희찬 시설관리사업소장은 “해양레저스포츠 교실이 해양레저문화 확산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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