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대왕의 날을 기념해 ‘문무대왕 해양포럼’ 및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경주서 열려
문무대왕의 날을 기념해 ‘문무대왕 해양포럼’ 및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경주서 열려
  • 김상출
  • 승인 2019.07.1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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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문무대왕의 날을 기념해 오는 18일에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문무대왕 해양포럼’을, 21일에는 양북면 일원에서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경주에서 개최하는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안내 포스터
경주에서 개최하는 전국 산악자전거대회 안내 포스터

문무대왕이 용이 된 날(7월 21일)을 기념하기 위해 실시하는 ‘문무대왕 해양포럼’은 문무대왕의 날 선포식 및 문무대왕 해양대상 시상식,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 등이 열릴 예정이다.

‘문무대왕 해양대상’은 해양 교육·과학·문화 각 분야의 발전에 공헌한 개인 또는 단체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문무대왕 해양 심포지엄’은 문무대왕에 대한 학문적 연구를 통해 문무대왕을 현대적으로 재조명하고 경주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행사로 기조발표, 주제발표, 종합토론의 순서로 실시된다. 

또한, 문무대왕의 날인 21일에는 전국 산악자전거대회가 양북면 일원에서 펼쳐진다. (구)양북초교에서 출발해 이견대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총 31㎞ 구간에 4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며, MTV 크로스컨트리 개인전(12부)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019년 문무대왕 해양포럼 및 전국 산악자전거대회를 통해 문무대왕의 호국·애민정신을 기리고 유적지 문무대왕릉, 이견대, 감은사지를 홍보하는 동시에 전국적으로 청정한 동해 경주 바다를 알리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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