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고성군은 10일 오늘 창원 웨딩 그랜덤에서 열린 ‘희망 2019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 고성군은 경기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중에도 이웃 돕기 집중 모금 기간 1인당 모금액, 공동모금회를 통한 연중 1인당 기부액, 최근 3년간 모금액 증가율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얻었으며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크게 기여하여 수상하게 됐다.
군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 말까지 진행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에서 고성군 모금 적정액인 1억 4,600만 원의 2배를 초과하는 3억 2,300만 원을 모금했으며 작년 한해 총 6억 8,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 공헌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신우시앤시코리아 강순석 대표, 고성군 아너소사이어티 김형수 씨, 오해숙 단원, 고성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진 민간위원장, 고성군 이혜경 주무관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상을 수상했으며, 고성군 문성숙 주무관, 나눔 봉사단 박영숙 단장이 경남 도지사 상을 받았다.
박일동 부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준 군민과 지역 기업, 단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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