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열려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열려
  • 정용진
  • 승인 2019.07.11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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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대구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민간 전문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대구은행과 함께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
대구시에서 개최하는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

이번 대회는 참가 자격에 제한이 없으며 개인 및 3인 이하의 팀을 구성해 지정과제나 자율과제를 선택하여 참가하면 된다.

지정과제는 시와 대구은행이 지정한 교통, 행정, 복지, 금융, 관광 관련 5개 부문이며, 자율과제는 금융·공공부문에 한해 참가자가 자유롭게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접수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이며, 1차 서류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를 20개 팀을 선정하고, 10월 30일 열리는 본선에서 현장 심사 결과 5개 팀을 선정해 총 3,0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대회에 관한 상세한 일정 및 문의 사항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나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dip.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상작은 오는 8월 완료되는 ‘대구광역시 빅데이터 통합 플랫폼’에 탑재한 후 대민서비스 향상과 데이터 기반 행정을 위해 대구시 정책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정영준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시가 올해 처음으로 개최하는 제1회 대구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 역량 있는 분석 전문가들의 참신하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많이 접수되어, 대구지역 공공부문 현안 해결에 실제 적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결과물이 나오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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