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밀양시는 10일 수요일 밀양아리랑 센터 대공연장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1년의 성과와 변화, 밀양의 발전적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시민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실시했다.
밀양을 소재로 한 창작 샌드 애니메이션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교육·복지, 농업 시정, 문화·관광, 산업·경제 4개 분야 전문 패널과 박일호 시장과의 토크 콘서트로 총 2부에 걸쳐 2시간 동안 진행했다.
현재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는 시정 전반에 대해 분야별로 동영상을 상영하여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담아내기 위해 설치한 ‘희망트리’와 참석한 시민들과의 ‘즉문즉답’ 코너는 시정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토크 콘서트는 지난 민선 7기 1년간의 시정을 시민들에게 직접 평가받고, 밀양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자는 취지로 마련했다. 성과에 대한 격려 못지않게 향후 과제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도 많아 밀양발전의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며 ”시정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1천여 공직자는 지금보다 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으며 시민들께서는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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