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 한 통이면 집 앞까지, 영양시장 배송 서비스 시행
전화 한 통이면 집 앞까지, 영양시장 배송 서비스 시행
  • 김정일
  • 승인 2019.07.12 11: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영양군은 지난 7월 10일부터 영양시장 장 보기·배송 서비스를 시범운영하며 전통시장의 경쟁력 향상에 앞장서고 있다. 

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출처=무료 이미지 픽사 베이)
본 이미지는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출처=무료 이미지 픽사 베이)

이번 배송 서비스는 민선 7기 경제 분야 공약사업의 하나인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의 지원을 받아 영양시장 상인회(회장 조기승)에서 시행하는 사업이다. 

평일 및 장날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장 방문 또는 개별 점포 및 영양시장 배송 서비스센터(054-683-1272)를 통해 이용 가능하며,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은 영양읍 소재지 지역에 한해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영양읍 외각지역 또는 각 면사무소 소재지 지역의 경우에는 5만 원 이상 구매 시 2천 원의 수수료를 지불하면 이용할 수 있다. 

영양시장 상인회는 올해 7월부터 8개월 동안 배송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이후 접수된 불편사항, 건의사항 등을 적극 개선·반영해 오는 10월 정식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조기승 영양시장 상인회장은 “영양군의 지원을 통해 재정적 부담을 덜고 시장의 상인들이 합심하여 이번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었다. 새로운 서비스의 도입이 영양시장에 희망찬 변화의 첫걸음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시장경제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다짐을 전했다.

한편, 영양군의 민선 7기 경제 분야 공약사업으로는 영양시장 점포 창호교체, 영양시장 인근 공공주차장 조성 등이 있으며, 영양 시장 장보기 서비스와 더불어 각 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