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시는 오는 15일부터 ‘가천 중소기업 단지 및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가 개통된다고 전했다.
시는 울주군 삼남면 가천리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울산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와 인근 가천 중소기업 단지로의 수월한 진입을 위해 이 도로를 개설하게 됐다.
공사는 기존의 국도 35호선 일부 약 1.1㎞를 2개 차로로 확장하고 폭 25m, 총연장 2.0㎞ 규모의 도로를 신설했으며, 총연장 3.1㎞로 407억 원(국비 112억 원, 시비 29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지난 2016년 8월 착공을 시작해 올해 6월 공사가 완료된 ‘가천 중소기업 단지 및 울산 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는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거쳐 7월 15일부터 통행이 가능하다.
종합건설 본부 관계자는 “가천 중소기업 단지 진입도로 및 울산하이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준공으로 이들 산업단지 내 산업물동량의 원활한 수송뿐만 아니라, 서울산권 도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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