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인감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집중 홍보 
영주시, 인감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집중 홍보 
  • 김시동
  • 승인 2019.07.12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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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영주시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발급률 증대를 위해 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보상 관련 부서·읍면동 담당자 교육 등을 실시하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주시청 홈 페이지 화면 캡쳐
영주시청 홈 페이지 화면 캡쳐

2012년 12월 도입된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는 행정기관에서 본인이 서명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제도로 인감제도의 부정발급 등 부작용에 대한 대체방안으로 도입됐으나 이용자가 많지 않아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시군구 지자체에 적극 홍보할 것을 요청했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신청인이 직접 발급 기관(시군구청 또는 읍면동)을 방문해 신분증 제출 후 간단한 서명만으로 인감과 같은 효력을 갖는 편리한 제도이며, 대리발급이 불가능하므로 부정발급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인감도장을 만들거나 보관할 필요가 없으며, 사전에 신고가 필요치 않아 편리하고 인감증명서보다 안전하다.

영주시는 본인서명사실확인제도 활성화를 위해 등기소, 은행, 차량등록 사무소, 법무사 사무실 등 주요 수요기관을 방문해 홍보하고 있으며, 시청 홈페이지 알림창, 반회보 등을 통한 대시민 홍보와 민원인 발급 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준호 새마을봉사과장은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에 비해 편리하고 안전하면서도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인 만큼 전 직원이 솔선하여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이용을 당부한다.”라며 “이 제도가 활성화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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