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6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대회’ 고성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려
‘제56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대회’ 고성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열려
  • 김용무
  • 승인 2019.07.12 13: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고성군은 7월 22일부터 8월 4일까지 관내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56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고성에서 열린 축구대회 경기 모습
지난해 고성에서 열린 축구대회 경기 모습

대한축구협회·부산일보사가 공동 주최하고, 대한축구협회·부산일보사·부산광역시축구협회·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홈팀인 고성철성고, 프로산하팀인 부천 FC 등 55개 팀이 참가해 전국 고교축구의 최강자를 선발한다.

경기는 4개 팀 14개 조로 나눠 풀리그 방식으로 실시되며, 예선 경기 후 조 1·2위가 출전하는 28강 본선 토너먼트 경기를 거쳐 최종 우승 팀이 결정된다.

군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5월 부산일보사와 이번 대회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대회 기간 동안 선수, 관계자, 학부모 등 3,000여 명이 군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고교축구 활성화와 함께 우수 선수 육성의 요람인 전국 최고 대회를 유치함으로 ‘스포츠 도시 고성’과 ‘공룡나라 고성’을 홍보하여 얻게 되는 간접적인 경제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고성군은 2015년 개최한 대교눈높이 전국 초등축구리그 왕중왕전, 2016년 제21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대회,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제40회 전국 고등학교 축구 대회, 2018년 제23회 무학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대회에 이어 이번 ‘제56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대회’까지 5년 연속 전국 축구 대회를 유치하게 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