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리 여름 바다에 시의 배를 띄우다
광안리 여름 바다에 시의 배를 띄우다
  • 김상출
  • 승인 2019.07.12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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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바다갤러리에서 '광안리 여름 바다에 시의 배를 띄우다'의 슬로건으로 41개의 작품 전시를 알리는 개막식이 열렸다.

'광안리 여름 바다에 시의 배를 띄우다'가 진행되는 수영구 생활문화센터 2층에 위치한 바다갤러리의 내부모습

'광안리 여름 바다에 시의 배를 띄우다'는 2019년 7월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전시되며 방문객의 불편이 없도록 바다 갤러리의 안내를 도우며 대화의 시간을 가지고 소통할 예정이다. 

수영구 문화예술회 문인회에서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어 기온이 상승하고 메말라가는 정서에 시원하게 쉬어가도록 시의 배를 띄웠다. 한때 많이 듣고 보았던 '시'가 잊혀 가고 있는 요즘이다. 시를 읽은 기억이 너무 오래된 현대인들이 많아진 요즘이라고 해도 될 정도다. 그만큼 현대인들은 사회 속에서 바쁘게 움직이며 살아간다.

도대체 언제쯤 시를 읽었을까?
왜 시를 멀리하게 되었을까?
지금 마음속에 시 한 편은 있을까?

'광안리 여름 바다에 시의 배를 띄우다'의 개막식 현장모습

광안리 여름 바다에 시의 배를 띄운 바다 갤러리는 쉴 새 없이 채움으로 가득했던 마음을 달래주고 '시'를 만나 힐링하는 휴식 같은 공간이다. 문인회에서는 다시 채우는 에너지가 여름 바다를 더 즐겁게 만들어 주는 효과를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바다를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정서적인 안정감 충족시키는 좋은 계기가 마련되어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광안리 여름 바다에 시의 배를 띄우다'의 행사 팜플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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