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박찬종 대표 퇴임, 이철영 대표 단독체제 변경
현대해상 박찬종 대표 퇴임, 이철영 대표 단독체제 변경
  • 천하정
  • 승인 2019.07.13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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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천하정 기자) 현대해상이 이철영 대표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했다.

현대해상은 지난 1일 공시를 통해 박찬종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해 기존 공동대표체제에서 단독대표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왼쪽부터)박찬종 전 현대해상 대표이사, 이철영 현대해상 대표이사.(사진출처=현대해상제공)

이철영 부회장과 박찬종 사장은 2013년 2월 현대해상 공동대표로 선임됐으며,올해 초 3연임에 성공해 내년 3월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박 사장이 임기를 8개월 가량 남긴 가운데 돌연 퇴임하면서 이 부회장 단독 대표체제로 변경됐으며 이 부회장은 앞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대표이사를 맡은 후 3년간 5개 자회사 이사회 의장을 지냈다. 이후 다시 현대해상 대표로 복귀했다.

한편, 현대해상 관계자는 "일신상의 이유로 박찬종 사장이 퇴임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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