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최영태 기자) 김천시는 오는 8월 10일 김천국민체육센터에서 2019 김천 스포츠 런닝맨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김천시체육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가족과 친구가 함께 소통하며 화합하고, 건전한 여가를 즐길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출중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김천 종합체육공원을 전국에 알린다는 취지에서 개최되기도 한다.

게임 방법은 참가자들이 2~4명의 팀을 구성해 종합스포츠타운에 지정된 장소에서 스포츠 낱말퀴즈, 야구공 던지기, 자이언트 젠가 등을 수행하는 게임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에, 김충섭 시장은 “가족 및 친구들과 참가하셔서 전국 최고 수준인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을 누비면서, 퀴즈도 풀고 운동도 하면서 한여름의 추억을 만들어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신청방법은 7월 15일부터 카카오 플러스 친구에서 ‘김스타’ 검색 후 신청 가능하며, 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최종 우승팀을 비롯한 2등 1팀, 3등 2팀에는 시상금이 수여되며, 대회 참가자에 한하여 당일 종합스포츠타운 물놀이장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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