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호국기원 함상 '新年 해맞이' 및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행사
해군, 호국기원 함상 '新年 해맞이' 및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행사
  • 백승섭
  • 승인 2018.01.02 12: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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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백승섭 기자 = 해군 작전사령부(사령관 중장 정진섭)는 2018년 1월 1일 새해 아침 부산시민들과 함께 인근 해상에서 새해 첫 일출을 관람하는 호국기원 함상 해맞이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응원 행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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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월 1일 새해 첫날, 해군 작전사령부 장병들과 국민들이 독도함 함상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응원하는 엠블럼을 형성하고 응원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해군은 이날 2000여명 국민과 함상 해맞이 행사를 실시했다.(사진=해군 제공)

해군 작전사령부 장병들과 부산시민 총 2,50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국민과 해군이 함께 관람하며 대한민국의 국운융성을 함께 기원하고, 해군이 새해에도 해양안보 수호의 임무 완수와 국민의 해군으로서의 결의를 다짐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이번 해맞이 행사에는 올해 2월에 개최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기 위해 평창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와 함께 해군 장병ㆍ국민들의 응원 이벤트를 실시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해맞이 행사는 2018년 1월 1일 (월) 아침 6시에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출항하는 대형수송함 독도함(함장 대령 김지훈)과 상륙함 천자봉함(함장 중령 백준철)에 지자체에서 선정한 소외계층, 모범시민, 우수공무원 등 1,000여명의 시민과 지역 보훈단체, 자매결연ㆍ후원단체 등 소속의 1,500여명이 탑승하여 항 인근 해상을 약 1시간 항해 후 일출을 관람하며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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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1월 1일 독도함에서 실시한 함상 해맞이 행사에서 장병들과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마스코트 수호랑과 반다비, 어린이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해군 제공)

일출 관람 직후 진행된 응원 이벤트에서는 국민과 장병 약 250여명이 독도함 함상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엠블럼을 형상화한 가운데 흰 눈을 상징하는 흰색 풍선을 드높이 흔들고 파이팅을 외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일출 관람 후에는 부대에서 제공하는 떡국을 함께 식사하며 새해 시작의 특별한 의미와 추억을 더했다. 해군 작전사령부 해양작전본부장 최성목 준장은 "새해의 첫 시작을 국민들과 함께 한 것처럼, 해군은 국민의 군대로서 우리의 바다를 굳건히 지켜나감은 물론, 장병 모두가 한 마음이 되어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겠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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