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대구경북연구원은 오늘 16일 영양군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인구감소시대, 경북농업의 새로운 길’이라는 주제 아래 ‘제2차 농촌 살리기 정책포럼’을 열었다.
이번 포럼에는 오도창 영양 군수, 이동필 경상북도 농촌 살리기 정책자문관, 관내 농업인 단체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경북농업의 새로운 길,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관해 자유롭게 토론하는 순서를 진행했다.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농촌 살리기 정책 포럼’은 최근 저출생, 고령, 탈이농으로 인한 심각한 인구 감소 및 지역 공동체 붕괴 등 농촌이 겪고 있는 위기 상황의 실체와 원인을 규명하고 사례 발굴 및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포럼을 통해 지역개발 기반 산업인 농업 활성화 방안 모색 및 청년 농업인 관련 산업 육성 등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으며, 경북 농업의 미래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 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하여 영양군의 농촌마을에 새롭고 혁신적인 바람이 불어 정부와 자치단체, 농업인들이 함께하는 변화의 시작과 도약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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