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는 7월 16일부터 9월 1일까지 ‘전 세계가 함께 즐기는 대한민국 국제 해양레저 축제’란 주제 아래 ‘KIMA WEEK 2019 in POHANG(대한민국 국제 해양레저 위크)’을 개최한다.
해양수산부와 포항시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 체험 및 수중레저 체험을 함께 진행하며, 수중 레저의 대중화를 위해 초보자를 위한 1:1 가이드와 함께하는 체험 다이빙과 스쿠버다이빙 유자격자를 위한 펀 다이빙을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스쿠버다이빙은 50% 할인된 4만 원, 요트투어는 1만 원(문의)에 체험 가능하며, 행사 참여 희망자는 바다야 놀자(APP)를 통해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더불어, 영일대해수욕장에 마련한 물놀이 공원에는 워터슬라이드를 비치한 대형 풀장, 싱글 시소, 구름다리 등 20여 종의 놀이기구 및 물품보관소, 휴게실 등 부대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일반인들이 쉽고 안전하게 해양레저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도록 물놀이 공원 부근에서 사전 신청 없이 무료로 패들 보드 체험도 준비하고 있다.
한편, 매년 부산에서 개최하던 대한민국 국제 해양레저 위크는 지난해부터 포항·부산시가 함께 개최하고 있으며, 오는 8월 17일 저녁 7시부터 영일대해수욕장 광장에서 아이돌 그룹 공연 등 화려한 축하 쇼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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