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영덕군은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한창 줄지어 피어난 영덕읍 오십천변이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새로운 힐링 공간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지난 5월 오십천변 경관개선 사업의 하나로 천전교에서 영덕 궁도장까지 꽃길 조성 사업을 진행했으며, 그 결실로 여름을 맞아 피어난 해바라기와 코스모스가 주변 일대를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
이번 꽃길 조성으로 산책을 위해 오십천 데크길과 강변길을 찾는 지역민들에게 산책의 즐거움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8월 열리는 황금은어축제를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만개한 꽃들로 가득한 영덕의 예쁜 자연 경관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영덕군 관계자는 “더워지는 여름철 가족들과 오십천변으로 산책 나와 아름다운 꽃길을 감상하길 바란다.”라며, “군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녹지공간 조성에 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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