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흥해 주민 거버넌스, 영주시 도시재생 사례 탐방 
포항시 흥해 주민 거버넌스, 영주시 도시재생 사례 탐방 
  • 김시동
  • 승인 2019.07.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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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13일 경북도 도시재생 선도 구역으로 사업을 추진한 영주시 일원에서 흥해 특별도시재생 주민 거버넌스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진지 답사 행사를 진행했다.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 주민 거버넌스 40명이 영주시를 방문해 도시재생 사례를 탐방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항시 흥해 특별도시재생 주민 거버넌스 40명이 영주시를 방문해 도시재생 사례를 탐방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영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찾아 영주의 선도 사업 추진에 대한 안내와 도시재생 사업에 따른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노년층이 많은 영주시의 다양한 사례들을 통해 흥해 지역에 접목 가능한 현장 노하우를 견학했다.

또한 후생시장, 중앙시장, 365 영주시장을 탐방하며 흥해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며 무엇보다 먹거리가 풍성한 흥해시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특히, 구성마을의 할배목공소, 할매묵공장을 방문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사회적 협동조합을 운영하는 것을 보면서 흥해에도 다양한 먹거리 및 지역의 콘텐츠를 살린 마을 기업 등이 들어설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더불어, 흥해 특별도시재생 주민협의체(18명)를 포함한 영永영榮 프렌즈(10명), 도시재생봉사단(2명), 흥해 특별도시재생 대학 수강생(10명)이 함께한 답사 일행은 서로 다른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지만, 흥해의 도시재생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한편,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에서는 도시재생 주민 거버넌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현장답사와 도시재생 박람회 참가를 하반기에도 추진할 계획이며, 오는 8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흥해 특별도시재생대학 2기 과정을 진행해 더 많은 흥해 주민들이 도시재생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는 주민역량 강화의 장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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