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은 7월 정기공연으로 오는 20일에 창극 ‘여성 국극’과 21일에 ‘난타와 선반’을 선보인다.
(사)발탈 전통극 보존회가 진행하는 ‘여성 국극’은 진도아리랑, 춘향전, 쑥대머리, 육자배기, 성주풀이 등을 풍자와 해학으로 풀어낸 창극이며, 우리문화연구회가 진행하는 ‘난타와 선반’은 전통 타악 난타공연으로 신명나는 무대를 펼친다.
또한, 이번 정기공연과 함께 ‘아시아 탈의 신비, 그림자에서 찾는다’라는 주제의 특별기획전이 20일 오후 1시 탈공연예술촌에서 열리며, 이번 행사는 전시실 리모델링 후 처음 갖는 특별기획전으로 그림자 인형, 방상시 탈, 전통 아시아 탈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은 매월 3주차마다 정기공연을 열고 있다.”라며 “멋진 공연과 전시회를 관람하며 문화예술 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탈촌으로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라고 방문을 요청했다.
한편,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은 8월 정기공연으로 무더위를 오싹하게 날릴 수 있는 극단 지즐의 코믹 공포 연극을 공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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