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보문단지 진입 차량 통행이 증가함에 따라 보문단지 이미지 향상 및 쾌적한 지하통로 통행을 위해 보문교 지하통로와 벽면에 대한 경관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부터 실시된 이번 사업은 보문교 관문 개선을 위해 지하통로에 로봇 프린트 신공법 기술을 도입해 경주 문화재 및 자연친화적 콘셉트로 벽화와 입체조형구조물을 설치했으며, 야간경관을 위해 입체구조물에 LED 조명을 설치하여 주‧야간 도시미관을 살려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2015년부터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보문교 지하통로를 비롯한 황성 제1, 2지하차도, 선덕네거리 지하차도, 황오리 지하차도 등을 정비해 오고 있다.
임경석 도시계획과장은 “향후 노후한 타 시설물도 지속적으로 경관개선 사업을 시행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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