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장수목 기자) 부산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휴가철을 맞아 부산의 주요 관광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정보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광주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기간 중 19일(금)과 20일(토) 국내·외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 배부 및 부산 관광 관련 상담을 진행하는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부산의 주요 관광 콘텐츠를 알리는데 힘쓸 계획이다.
서울 신촌역 일대에서는 인기 개그맨 ‘허경환’ 씨와 함께 ‘올여름 부산에 가면’이라는 주제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20일(토) 오전 11시부터 걷기 좋은 부산 워킹투어, 산복 도로 패스 등 신규 관광 상품을 소개하고 행사 참가자에게 호텔 숙박권 등을 경품으로 제공하는 현장 참여형 이벤트도 동시에 실시한다.
또한, 대형 국제 관광전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오는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제4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부산관광 홍보관을 운영, 막바지 여름철 방문객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증가하는 개별관광객의 수요 충족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총 12편의 여름 시즌 홍보영상물을 제작하여 유튜브 및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한 온라인 홍보도 강화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한 관광정보 홍보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망라한 부산 관광정보 홍보를 하고 있다.”라며 “최고의 여름휴가지 부산을 많은 분이 방문해주셔서 아름다운 자연과 먹거리, 흥겨운 축제를 동시에 즐겨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