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경남 공익형 직불제 지원 사업인 친환경마을 조성 및 친환경 농산물 생산 지원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 사업 대상자 89%가 만족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났다고 전했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 지원 사업은 농촌 환경보전 등의 공익 실천 프로그램 협약을 체결한 마을과 단체에 연간 300만 원, 유기·무농약 농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 및 농업 법인에 최소 20만 원~최대 200만 원(농지면적 최소 1,000㎡~최대 6,600㎡)의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군에서는 당초 사업량 30개 마을에서 3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하여 총 33개 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협약을 체결한 마을 대표자(이장)들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인 만큼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공익 실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용과 목적에 맞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정우 창녕 군수는 “농촌마을의 환경보전, 친환경농업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을 통해 농촌마을의 공동체 회복과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며 “향후 늘어나는 친환경 농산물의 수요에 대비해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군은 친환경농산물 및 축산물 장려금 지원신청을 오는 9월까지 연장하여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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