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영양군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청소년 수련원 캠핑장에서 ‘2019 세계유교문화 축전 캠핑축제’가 열린다고 전했다. 

영양군(군수 오도창)과 (재)세계유교문화 재단 공동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별과 반딧불이 그리고 영양군 캠핑축제’라는 주제 아래 사전예약을 통해 모집된 전국 32팀 120여 명의 캠핑족이 참가하며, 영양의 아름다운 별빛 아래에서 가족들이 함께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게 된다.

특히, 초보 캠퍼를 위한 캠핑 학교 운영을 비롯해 역사 문화 퀴즈, 천문대 단체관람 등 캠핑족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마련된다. 또한, 캠핑 축제 기간 중에는 지역 전통 시장과 상점 이용을 유도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 및 특산품 홍보를 위한 영수증 추첨 이벤트도 열린다.

이번 축제에 참여한 한 캠핑객은 “도심에서는 즐길 수 없는 빛 공해로부터 잘 보존된 별이 쏟아지는 영양의 밤하늘 아래에서 가족과 함께 특별한 여름밤을 보내게 되었다. 우리 가족에게 좋은 추억을 남겨주신 축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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