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무더위 날릴 열정의 무대, 상주시 ‘제21회 한여름 밤의 축제’ 개최
여름 무더위 날릴 열정의 무대, 상주시 ‘제21회 한여름 밤의 축제’ 개최
  • 김정일
  • 승인 2019.07.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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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제21회 한여름 밤의 축제’가 오는 7월 26일∼28일(매일 오후 8시부터 10시)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상주시 주최로 마련된 ‘제21회 한여름 밤의 축제’ 포스터
상주시 주최로 개최되는 ‘제21회 한여름 밤의 축제’ 포스터

이번 축제는 상주시 주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법무부 법사랑 위원 상주지구 연합회·상주 경찰서 인권 위원회·상주 로타리클럽 주관으로 마련됐으며,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 ‘여름밤의 꿈 라이브 공연’, ‘시민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열정의 무대가 펼쳐진다. 

26일 첫째 날에는 ‘청소년과 함께하는 밤’ 행사가 진행돼 청소년들의 숨겨둔 끼와 열정,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이를 위해 오는 20일 상주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예선이 진행되며, 본선에 오른 팀은 행사 당일에 댄스·가요·그룹사운드 등 경연 대회를 펼치게 된다. 

27일 둘째 날에는 상주 출신 유명 기타리스트 최희선과 얼밴드, 강산 밴드, 락가 밴드 등의 밴드 공연과 사랑과 평화, 이명훈, 휘버스, 요요미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여름밤의 꿈 라이브 공연’이 진행돼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상주 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예심을 통과한 24명의 각 읍면동 참가자들이 노래와 장기를 마음껏 뽐내는 ‘시민노래자랑’ 무대가 펼쳐진다. 

황천모 상주시장은 “한여름 밤의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어울려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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