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판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 문경에서 개최
씨름판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 문경에서 개최
  • 김정일
  • 승인 2019.07.2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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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문경시는 7월 25일부터 31일까지 7일간 문경실내체육관 특설 씨름장에서 전통을 자랑하는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가 개최된다고 전했다. 

문경에서 개최되는 ‘제56회 대통령기 전국 장사씨름대회’ 포스터

이번 대회는 대한 씨름협회 주최, 경상북도 씨름협회·문경시 체육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전국 158개 팀 1,193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 가운데 초·중·고, 대학·일반부 체급별로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는 7월 28일 오후 1시 40분 실내체육관에서 고윤환 문경시장, 최교일 국회의원, 김인호 문경시 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회 행정보건복지 위원장, 고우현 도의회 의원, 박팔용 대한 씨름협회장, 김형수 경북도 씨름협회장, 정지대 문경시 씨름협회장 및 씨름 관계 인사, 시 기관단체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특히, 우리 민족 고유의 씨름을 전 국민이 함께 즐기며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대회 기간(7. 28. ~ 7. 30.) KBS N Sports를 통하여 매일 오후 2시부터 전국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그 외에도 7월 27일 오후 7시 문화의 거리에서 ‘어울림 한마당 공연’이 전통무용, 매직 저글링, 가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여름밤 무더위에 지친 참가 선수단 및 시민들에게 시원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윤환 문경 시장은 “글로벌 스포츠 관광도시인 문경을 찾아 주신 선수단 및 임원 여러분들을 환영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평소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라고 아울러 문경에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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