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송재학 기자) 통영시는 지난 22일 국내 최초로 육상과 해상을 연결한 ‘이순신 워터랜드’를 도남 관광단지 내에 개장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개장한 이순신 워터랜드는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앞서 축제 홍보와 시민과 관광객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고 즐겁게 즐길 휴양 공간 제공을 위해 8월 18일까지 약 1개월간 개장하며 한국 해양소년단 경남남부연맹(연맹장 김태곤)에서 운영하게 된다.
육상 슬라이드, 수영장 등 물놀이 시설과 통영의 청정해역을 활용한 바다수영장, 해상 다이빙대, 대형 트램폴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크루저요트, 파워보트 등 해양레저 체험과 주말에는 물총 대첩,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통영만의 특색 있는 여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순신 워터파크 이용 시 케이블카와 어드벤처 타워 입장권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 워터파크를 포함하여 축제 기간 축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행사 전반에 대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산대첩축제를 주관·주최하는 통영시와 (재)한산대첩기념사업회는 이순신 워터랜드뿐만 아니라 오는 8월 10월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제58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육상·해상·어린이 한산해전, 드론 쇼, 청소년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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