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7월 25일·26일 국립중앙박물관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가야 잇기 자전거 대회’ 열려
합천군, 7월 25일·26일 국립중앙박물관과 지자체가 함께하는 ‘가야 잇기 자전거 대회’ 열려
  • 김동화
  • 승인 2019.07.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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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합천군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오는 12월 3일 개막하는 ‘가야 본성-칼과 현’ 특별전 홍보와 가야 고분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기원하며 7월 25일, 26일 양일간 가야 고분군 일원에서 ‘가야 잇기 자전거 대회’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가야 잇기 자전거 대회’ 안내 포스터
‘가야 잇기 자전거 대회’ 안내 포스터

이번 자전거 대회는 국립중앙박물관 배기동 관장과 직원, 경상남북도와 전라북도, 남원시, 김해시, 합천군, 함안군, 고령군, 창녕군 직원과 해당 지역 주민들 약 3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7월 25일 오후 1시 30분에 도내 주요 인사들과 대회 참가자 20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김해 수로왕릉 광장에서 출정식, 자전거 행진을 진행한 후, 김해 대성동 고분군을 출발해 함안 말이산 고분군까지 약 70여 km 구간의 자전거 장정이 펼쳐진다.

7월 26일 둘째 날에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창녕 교동 고분~합천 옥전 고분~고령 지산동 고분까지 90여 km를 행진하고, 전라북도와 남원시 참여자들은 전라북도 남원시 유곡리‧두락리 고분군에서 출정식 진행 후 고령 지산동 고분까지 85km를 달려와 합류하여 영호남이 함께 모일 예정이다. 

각 고분군 부근에는 참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해당 지역 주요 인사 및 주민들이 함께 자전거 행진을 진행하여 ‘가야 잇기 자전거 대회’의 의미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대회는 국민들에게 가야 유적의 가치 및 소중함을 널리 홍보하고 가야 유적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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