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여름 성수기 동안 ‘반딧불이 천문대’ 휴관 없이 정상 운영
영양군, 여름 성수기 동안 ‘반딧불이 천문대’ 휴관 없이 정상 운영
  • 김정일
  • 승인 2019.07.25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정일 기자) 영양군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내 반딧불이 천문대가 7월 27일부터 8월 18일까지 연장 운영 및 휴관일(월)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전했다.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내 반딧불이 천문대의 야경

아시아 최초 밤하늘 보호공원으로 지정된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 내에 위치한 영양군 생태공원사업소(소장 장유식) 반딧불이 천문대는 전국에서 별 보기 좋은 곳으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천문대는 평소 오후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했으나 여름 성수기를 맞아 개관시간을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3시간 연장하며, 밤하늘 보호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최대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휴관일인 월요일에도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별 생태체험관(구 반딧불이 생태학교)’도 별빛 생태관광 명품화 사업으로 새 단장을 마치고 재개관할 예정으로 방문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지난 7월 극장 개봉 애니메이션 ‘별의 정원’의 배경이 된 영양 국제 밤하늘 보호공원에서는 빛 공해로 잃어버린 수많은 별들과 은하수를 접할 수 있으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선선한 여름 밤하늘에서 견우직녀의 이야기와 함께 은하수도 찾아볼 수 있다. 

장유식 생태공원 사업소장은 “매년 더워지는 요즘 청정 수하계곡, 수많은 별과 은하수에 반딧불이까지 평소 우리가 잊고 살던 아름다운 것들을 통해 올여름의 더위와 지친 심신을 달래 보는 것은 어떨지 권해 드린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