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새로운 농가 소득 틈새작물로 ‘땅콩 호박’ 집중 육성
남해군, 새로운 농가 소득 틈새작물로 ‘땅콩 호박’ 집중 육성
  • 윤득필
  • 승인 2019.07.2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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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남해군은 관내에서 재배되는 ‘땅콩 호박’을 새로운 농가 소득 틈새작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판로 개척 및 유통망 확보에 나선다.

남해군에서 재배되는 '땅콩 호박'
남해군에서 새로운 농가 소득 틈새작물로 집중 육성하는 '땅콩 호박'

군은 7월부터 knn, mbc 경남, 서경방송 등 매체와 8월 mbn 방송 등에서 땅콩 호박을 보도하고, 오는 27일 시장 플리마켓에서 생산농가들의 홍보·판매 행사를 계획하는 등 땅콩 호박을 알리데 힘쓰고 있다.

또한, 남해군에서 생산되고 있는 땅콩 호박의 유효성분 분석을 남해마늘연구소에 의뢰하였으며, 친환경 재배 중인 농가에서도 보물섬 남해 땅콩호박연구회를 구성해 땅콩 호박 홍보 및 국민 먹거리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내년까지 종자회사별 시범재배를 통해 안정적인 유통망을 확보하고, 생산 농가를 점차 확대해 지역의 새로운 특화작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올해는 관내 15농가, 0.7ha에서 재배하고 있으며, 8월 중순까지 수확할 예정이다. 

기타 땅콩 호박에 대한 문의사항은 남해군 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 농촌체험팀(055-860-3937)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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