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용무 기자) 창녕군은 25일 목요일 축산회관에서 창녕군 자원봉사센터와 ‘Happy Voluntour(해피볼런투어)’를 실시했다.
‘자원봉사자(Volunteer)’와 ‘여행(Tourism)’의 합성어인 볼런투어는 봉사활동과 여행을 함께 진행하여 보람과 즐거움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에는 LH 기술심사처 임직원과 창녕군 장애인 부모회 장애 아동 80여 명이 참여하여 나만의 특별한 케이크 만들기 활동과 우포 잠자리 나라 체험을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볼런투어를 통해 기존의 자원봉사 틀에서 벗어나 장애 아동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것도 자원봉사라는 것을 알았다.”라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의 마음을 헤아리는 참된 자원봉사자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한정우 창녕 군수는 “창녕도 알리고 봉사도 하는 새로운 개념의 봉사 문화 확산을 기대하며 자원봉사의 참된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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