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예금찾아줌, 숨은 예금 한번에 찾을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
휴면예금찾아줌, 숨은 예금 한번에 찾을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
  • 천하정
  • 승인 2019.07.2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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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백승섭 기자)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휴면예금 726억 원을 원래 권리자에게 돌려줬다고 밝혀 서민금융진흥원에서 전개하는 ‘휴면예금찾아줌’ 서비스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출처=구글이미지)
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합니다. (사진출처=구글이미지)

29일 서민금융진흥원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에 '휴면예금찾아줌' 서비스로 약 726억원의 휴면 예금이 주인을 찾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액수로 건수는 15만5,259건에 달한다.

휴면예금이란 은행 및 저축은행 등의 예금, 적금 및 부금 중에서 관련 법률 또는 약정에 따라 소멸시효가 완성된 이후에 찾아가지 않은 예금을 뜻한다. 이외에도 휴면계좌, 휴면보험 등이 있다.

또한, 행 예금은 5년(우체국예금은 10년), 보험은 3년 넘게 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진흥원에 출연된다. 

진흥원은 휴면예금의 이자수익으로 신용 및 소득이 낮은 사람들의 자립을 위한 금융 지원을 하고있다. 온라인 지급신청 사이트인 ‘휴면예금 찾아줌’에 접속하면 회원가입 없이 24시간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최대 5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휴면예금이 50만 원 이상일 경우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출연 금융회사 영업점을 찾아가거나 서민금융콜센터(국번없이 1397)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이에, 진흥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OSB·안양·웰컴·페퍼저축은행, 인도해외은행(Indian Overseas Bank) 등 5개사와 휴면예금 출연 협약을 체결해 출연사가 총 105개사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 예금은 5년(우체국예금은 10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진흥원에 출연됩되며 진흥원은 휴면예금의 이자수익으로 신용 및 소득이 낮은 사람들의 자립을 위한 금융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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