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시동 기자) 청송군은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5박 6일간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2019 청송 국제 지오 뮤직캠프’가 열린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노래하는 나무' 주관, 청송군·산림조합중앙회 임업인 종합연수원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전국 음악 영재와 세계적인 강사진들이 참가한다. 

캠프 참가 학생들은 자연과 음악을 주제로 개인 및 그룹별 음악 레슨을 받으며, 청송의 아름다운 자연·문화와 역동적인 지구의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청송 세계지질공원 탐방, 생태숲 체험, 청송 백자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지오 뮤직캠프 참여자와 가족 200여 명이 함께하는 음악회가 8월 3일(토) 오후 5시 청송군 종합문화예술 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캠프 관계자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자연과 음악이 지닌 공통 특성에 착안하여 청송의 잘 보존된 자연과 세계지질공원 홍보를 위해 뮤직캠프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뮤직캠프에 참가한 학생과 가족들에게 청송 세계지질공원에서의 캠프 활동이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시동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