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류경묵 기자) ‘울산형 노인 사회참여 사업 선포식’이 송철호 시장, 황세영 시의장, 문재철 울산시 사회복지 협의회장과 지역 11개 노인복지관에서 활동하는 어르신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 30일 오후 2시 시청 대강당(본관 2층)에서 개최된다.
‘울산형 노인 사회참여 사업’은 울산시립노인복지관 등 11개 복지관의 어르신 545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7월부터 12월까지 실시된다.
참여 어르신들은 문수실버폴 경찰단, 찾아가는 전문 상담 및 치매 예방 활동, 노인전문자원봉사 사업, 취약계층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에 참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년층 유입 본격화로 사회참여 경험이 많은 신 노년층을 적극적으로 끌어내어, 핵심적인 인적 자원으로 활용하고,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을 통하여 신 노년층의 사회적 자존감을 부여하고 지역사회와 소통 및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어르신 사회참여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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