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경주시는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시민을 위한 힐링 공간으로 급부상한 화랑마을에서 다채로운 여름 행사가 진행된다고 전했다.
화랑마을 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는 8월 3일까지 경주 Creative Fun Art 협회 주최‧주관으로 ‘제1회 경주 전국 프라모델 ART 콘테스트’가 펼쳐지며, 8월 3일에는 ‘TBC 문화 보부상 버스킹 공연’이 화랑마을 야외공연장에서 선보인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무료입장으로 열리는 버스킹 공연은 신현희, 신효범, 펀치, JK 김동욱 등이 출연하며 관람객들은 화랑마을 전시관에 주차한 후 야외공연장까지 도보로 이동해 관람하면 된다.
화랑마을 관계자는 “최근 폭염주의보 발령 등 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힐링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화랑마을에서는 지난 7월 22일부터 방학‧휴가를 맞은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수영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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