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김동화 기자) 합천군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24회 한국지방자치 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안전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1996년에 처음 제정된 한국지방자치 경영 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최로 개최되며, 지방자치단체의 경영 성과를 심사·평가해 탁월한 성과를 얻은 지방자치단체를 타 지역 자치단체가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하여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지방자치단체 기관상은 지역개발, 행정혁신, 복지보건, 문화관광, 산업경제(도시/농촌), 인재육성, 환경안전 분야 총 7개 분야와 이를 합한 종합대상에 대해 2회에 걸친 전문 심사, 인터뷰 심사, 주민 만족도 조사, 최종 적격 심사 등 총 4차에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지자체를 선발한다. 

합천군은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청정하고 안전한 도시 건설’을 목표로 재난관리 시스템 및 관리체계의 구축, 친환경 에너지 정책 강화, 범죄 예방 활동 강화, 주요 위험 시설 안전관리 강화 등 환경개선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환경안전 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문준희 합천 군수는 “행복한 군민, 희망찬 합천 건설의 초석은 무엇보다 군민의 안전보장과 쾌적한 환경이 최우선이다. 오늘 수상의 영광이 있기까지 헌신적으로 업무에 임해준 직원들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보장하는 살기 좋은 합천 건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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