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 재단, 시장 경쟁력 확보 위해 베트남 무역사절단 파견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 재단, 시장 경쟁력 확보 위해 베트남 무역사절단 파견 
  • 정용진
  • 승인 2019.07.31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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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정용진 기자)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 재단은 내달 7일부터 베트남 호치민으로 ‘베트남 의생명 무역사절단 참가 지원 사업’을 통해 선정된 도내 의생명·의료기기 기업 10개사를 파견한다고 전했다.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 재단 전경(이미지 제공 = 구글 이미지)
김해산업진흥의생명융합 재단 전경(이미지 제공 = 구글 이미지)

이번에 파견되는 의생명 무역사절단 참가기업은 의료용품, 의료기기, 의료보조기, 기능성 화장품 등의 해외 수출을 추진하게 된다. 이에 재단은 현지 민간네트워크와 협력하여 현지 바이어와 1:1 상담 및 기업 방문을 통한 심층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무역사절단을 통한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이루기 위해 참여기업별 20여 개사의 유망 바이어를 발굴하여 제공, 기업에서 자체 평가를 통해 우수 바이어를 선별·상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참여기업 및 제품의 홍보를 위해 베트남어로 번역한 회사·제품 홍보물을 제작·지원하여 도내 의생명 기업의 이미지 부각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아시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흥시장인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 개혁과 인프라에 대한 투자, 지리적 이점, 제조업의 활성화 등으로 연평균 7%의 성장률을 기록 중에 있다. 세계 15위, 아세안 회원국 중 3위의 인구 보유 국가로 공공부문의 지출 증가에 따라 보건 의료비 지출도 증가하여 2020년에는 197억 달러 규모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의료기기 시장규모도 연평균 10.3%의 성장률을 나타내며 2022년에는 19억 1,570만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아시아의 신흥시장인 베트남 시장에서 지역 기업의 인지도 상승과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이번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경상남도 및 김해시 의생명 기업을 대상으로 무역사절단, 유망 전시회 등 지속적인 해외 마케팅 지원으로 지역 기업들의 수출 및 사업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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