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위기경보"에 이은 태풍 '프란시스코' 경로 예상
"폭염 위기경보"에 이은 태풍 '프란시스코' 경로 예상
  • 김소정
  • 승인 2019.08.03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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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소정 기자) 올여름 처음으로 폭염 위기경보가 발령되면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한반도를 강타할 가능성이 함께 제기됐다.

태풍 '프란시스코' 예상 경로 (사진출처=기상청 제공)

3일 행정안전부는 폭염이 주말 동안 최고조에 이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날 오후 1시부로 폭염 위기 경보 단계(관심-주의-경계-심각) 수준을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상향 조정하고 폭염 재난에 대한 중대본 비상 1단계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또한 소형 태풍인 '프란시스코'의 중심기압은 994hPa, 최대 풍속은 시속 76㎞(초속 21m)이다. 강풍 반경은 230㎞이다. 

‘폭염’이 재난에 포함된 것은 지난해 기록적인 더위 이후부터로, 올여름 폭염 위기 경보로 인한 중대본이 가동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폭염 위기경보 ‘심각’ 단계부터는 중대본 비상 1단계로 시작해 폭염 정도에 따라 중대본 비상 2~3단계로 올려 범정부적인 대응이 이뤄진다.

태풍 '프란시스코'는 일본 가고시마 부근을 거쳐 6일 오후 3시께 제주도 서귀포 동쪽 약 150㎞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 7일 오후 3시께 서울 서남서쪽 약 110㎞ 해상을 지나 한반도를 관통한 뒤 8일 오후 3시께 북한 함경남도 함흥 동쪽 약 100㎞ 부근 바다로 이동할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윤기한 기상청 통보관은 "'프란시스코는 6일 낮 제주도 동쪽 남해상을 지나 같은 날 밤사이 남해안에 상륙한 뒤 서해안을 따라 북상할 것으로 보인다"며 "이어 7일 낮에는 북동쪽으로 방향을 전환해 중부지방을 지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위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서울 낮 최고기온은 36.0도를 나타냈으며 경기 안성 고삼이 39.3도로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상청이 예상한 프란시스코의 예상 이동경로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520㎞ 부근 해상(4일 오전 9시)→서귀포 동남동쪽 약 260㎞ 부근 해상(6일 오전 9시)→군산 서북서쪽 약 70㎞ 부근 해상(7일 오전 9시)이다. 이후 육상해 북한 원산 쪽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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