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백승훈 기자) 진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남강둔치 일원에서 열린 ‘진주 수상 뮤직 페스티벌’이 시민과 관람객들에게 남강의 새로운 모습과 즐거움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남강으로 떠나는 바캉스’라는 주제로 입장료 없이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젊은 층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몰렸으며 강남, 나비, 오마이걸, 비와이, 휘성 등 유명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행사기간 중 남강 수상에서는 수상 물놀이 기구, 카누, 패들 보드를 이용한 다양하고 익사이팅 한 수상레저 스포츠 체험장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을 즐겁게 했고 행사장 내에는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푸드 페스티벌이 함께 열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는 좋은 평가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새롭게 개최된 진주 수상 뮤직 페스티벌을 진주를 대표하는 여름축제로 발전시키고 싶다.”라며 “올해 새롭게 개최된 축제라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내년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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