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부산광역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발표
‘2019 부산광역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 수상작 발표
  • 김상출
  • 승인 2019.08.06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연합뉴스=김상출 기자) 부산시와 부산광역시 치매센터는 치매 예방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2019 부산광역시 치매 예방 및 인식개선 슬로건 공모전’의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배너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배너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뇌 건강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2일부터 한 달 동안 총 312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상징성, 전달성, 주제 부합성, 독창성, 활용성 등 종합 평가를 거쳐 7개 작품(최우수 1, 우수 2, 장려 4)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우수상에는 최유미 씨의 ‘치매 안심 부산! 잊음에서 채움으로’ 가, 우수상에는 김예원 씨의 ‘치매 예방 미리미리, 함께하는 안심 부산’과 김은숙 씨의 ‘치매 예방 퍼뜩 하이, 부산 건강 가득 하이’가 선정됐다. 

부산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 20~30대의 참여 비율이 절반 이상(61%)을 차지해 치매 예방에 젊은 세대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됐으며 작품 내용 가운데 ‘치매를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한다’는 취지의 표현이 많아 치매 국가책임제에 대한 관심과 호응도 뜨거웠다.

오는 9월 17일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과 함께 수상작 전시회도 개최하며 선정된 슬로건들은 앞으로 부산시 치매 관리사업의 각종 행사와 교육,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를 통해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세대별 이해와 공감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부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모전 당선작들은 부산광역시 홈페이지 및 부산광역시 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 사 : 부산광역시 동래구 금강공원로 1
  • 법인명 : (주)영남연합신문
  • 제 호 : 영남연합뉴스 / 연합환경뉴스
  • 등록번호 : 부산, 아00283 / 부산, 아00546
  • 등록일 : 2017-06-29
  • 발행일 : 2017-07-01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창훈
  • 대표전화 : 051-636-1116
  • 팩 스 : 051-793-0790
  • 발행·편집인 : 대표이사/회장 강대현
  • 영남연합뉴스와 연합환경뉴스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영남연합뉴스·연합환경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ynyhnew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