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재)산청군 향토장학회는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1차(8월 4일~9일), 2차(8월 7일~12일)로 나눠 4박 6일간의 싱가포르 국외연수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연수는 싱가포르 공공 도서관(템피니스), 현지 어학원을 탐방하여 외국어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보타닉 가든, 머라이어 공원 등 현지 문화체험을 통하여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하는 한 학생은 “새로운 세상을 만난다는 사실에 큰 기대감이 든다.”라며 “더 많이 배우고 익혀 고향 산청군에 도움이 되는 인재로 거듭나겠다.”라고 전했다.
김호용 산청군 향토장학회 이사장은 “이번 해외연수가 학생들의 무한한 잠재력을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재)산청군 향토장학회는 이번 해외연수를 위해 지난 7월 17일과 22일, 학부모·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간담회를 열어 안전하고 내실 있는 학생 연수를 위한 준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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