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연합뉴스=윤득필 기자) 하동군은 오는 17일 노량 앞바다에서 1m급 대형 드론 레이싱 대회 ‘하동 슈퍼 레이스’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열리는 슈퍼 레이스는 노량 앞바다에 설치된 부표 사이를 1m급 드론이 통과하며 비행하는 세계 최초의 대형 드론 오션 장애물 레이싱으로 국내·외에서 각각 8명씩 16명의 프로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대회는 메인 경기 외에 고정익 비행기 시연 이벤트, 4D VR 체험, 드론 낚시, 드론 컬링, 드론 조종 체험 등 일반인이 참가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동 드론 슈퍼 레이스 홈페이지 또는 SNS 계정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름휴가 시즌 충무공의 마지막 해전지 노량 앞바다에서 펼쳐지는 세계적인 드론 선수들의 환상적인 오션 레이싱에 많은 관심과 관람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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