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영덕 복숭아 품평회 및 전시회’ 열려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영덕 복숭아 품평회 및 전시회’ 열려
  • 김령곤
  • 승인 2019.08.0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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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연합뉴스=김령곤 기자) '영덕 복숭아 품평회 및 전시회'가 지난 8월 5일~6일 이틀간 영덕군 농업기술센터와 영덕 복숭아 장터(남산리)에서 열렸다. 

영덕군에서 열린 복숭아 품평회에서 입상한 농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첫째 날인 지난 5일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당도, 과중, 모양, 색택, 향기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금상, 은상, 동상을 선정했으며, 둘째 날인 6일에는 영덕 복숭아 장터 개장식에 출품작 60여 점 전시 및 입상 농가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영덕농협 복숭아 공선회 주최로 마련됐으며, 영덕 복숭아 영농조합법인, 복숭아 연구회, 복숭아 작목반 등에서 황월, 경봉, 마도카, 애천중도, 오도로끼, 대월, 미백, 홍금향 등 다양한 복숭아를 출품했다. 입상 농가 시상식에서는 박상민 씨가 황월 품종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상에는 정보경, 박현식 씨, 은상에는 김현상, 배태연, 배현숙 씨, 동상에는 정진태, 심재선, 이동해, 남용식 씨가 선정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복숭아 재배농가들은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좋은 품종·품질의 복숭아를 생산해 전국 최고의 복숭아 단지를 조성하자고 다짐했다. 

유완준 유통 기술과장은 “복숭아 주산지에 걸맞은 재배기술 투입, 복숭아 제품개발, 품평, 홍보, 시식 등으로 영덕 복숭아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2회째 개최되는 영덕 복숭아 장터는 7월 22일부터 8월 25일까지 35일간 운영되며, 올해 생산량 감소 및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에도 활발한 직거래를 통해 장터 참여농가의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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